체인지업 스토리


안녕하세요, 이번 3-4시즌 체인지업에 처음 참여한 박...

안녕하세요, 이번 3-4시즌 체인지업에 처음 참여한 박창주 입니다.
저는 3월 31일에 희망하던 스타트업에 합격하게 되어 다음주 월요일(4월 10일)부터 출근하게 되었습니다. 컴퓨터공학과를 전공했지만 인사직무를, 산업은 IT쪽을 희망했습니다!
올해 2월 대학 졸업할때쯤부터 빡세게 준비한 기간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지만, 준비하면서 느꼈던 점들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휴식:
참고로 저는 자격증X, 어학점수X 상태로 취업에 성공 했습니다. 자격증이 없어서, 어학점수가 없어서 걱정하시는 분들!! 이형이 그렇게 괜찮다 괜찮다 해도 '그래도 자격증... 그래도 어학점수부터...' 하시는 분들! 저도 아무것도 없이 합격했습니다. 일단 경험부터 만들고 재분해 하세요!! 그 뒤에 시간 내서 준비해도 됩니다(필수자격증 제외) :윙크: :윙크:
(1) 마음가짐
저는 체인지업 시작하기 전부터 이형 영상을 자주 챙겨봤습니다. 3C4P 개념 정도는 아는 상태로 원서를 넣었지만 서류를 올탈락 하는 참사가 일어났고, 체인지업을 신청하게 되었어요. 체인지업을 신청할 때부터 '나는 체인지업 기간동안 전부 GDR-N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가졌고, 아직까지는 계속해서 GDR-N을 달성하고 있는 중입니다. 여러분! 이왕 돈 내고 시작한 건데 본전은 뽑아야 하지 않겠어요?! 매일 자소서 수정하고, 지원하고, 스터디 일주일에 3~4번씩 열심히 해도 안 죽더라구요ㅎㅎ 어차피 한 번 하는 거 '다들 다음 체인지업 때는 보지 말자'는 마음으로 독하게 준비하셨으면 좋겠어요.
(2) 스터디
제가 체인지업을 하면서 가장 하길 잘 했다고 생각하게 된 건 스터디였어요. 각자 다른 직무를 희망하는 스터디원들이 피드백 해주는 내용을 바탕으로 정말 많은 수정과정을 거쳤고, 면접 준비도 잘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뿐만 아니라, 제가 피드백 해주는 과정에서 참고할 만한 아이디어들도 떠오르고 그걸 반영하면서 스스로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공부도 '가르치면 더 잘 외울 수 있다'는 말이 있듯이, 피드백을 받을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해주면 나에게도 부족한 점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서로 으쌰으쌰 과제도 점검하고 모의면접도 진행하면서 스터디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셨으면 좋겠어요.
(3) 자소서
스터디를 하며 자소서 피드백을 엄청 많이 해주고, 받아본 게 도움이 많이 됐어요. 의외로 많은 분들이 3C4P 작성하기 위해 경험을 재분해 하며 스스로 죄책감을 느끼더라구요..? ‘그땐 이렇게 생각 안 했는데 거짓말 치는 거 같아...’ 생각 때문에 바꾸지 않으면 체인지업을 신청한 의미가 없어요 :화난: 스스로 재분해 하기 위해 고객관점에 맞춰 생각하고, 해결방안도 생각해 보면서 직무에 대한 역량을 키운다고 생각하면 절대 의미 없는 거짓말만 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증명은 면접에서 하면 되는 거니까요! 당시엔 가볍게 한 아르바이트라도 직무에 맞게 의미를 부여하고 재분해 하면 멋진 필살기가 될 거예요 :+1:
(4) 면접
모의면접을 보기 전까지는 스스로 면접에 강한 사람이라 생각하고 있었어요. 사람들 앞에서 말할 때 잘 떨지도 않고, 발표도 잘 했었고, 취업 면접이 아닌 다른 면접에서는 얘기를 잘 했었거든요. 그런데 스터디에서 모의면접을 보는 순간 머리가 하얘지더라고요...ㅠ 평소 이형 모의면접 영상을 보면서 머릿속으로는 대답도 잘 했었고, 자소서를 수정하면서 면접을 동시에 준비했기 때문에 자신 있다고 생각했는데 취업 면접에서 대답하는 건 별개의 문제였습니다. 그 때부터 예상 질문을 20개 넘게 작성하고 스스로 답을 해보면서 툭 쳐도 나올 정도로 연습했어요. 개인적인 생각인데, 질문에 대답할 내용은 자소서(필살기)를 바탕으로 미리 준비할 수 있지만, 그걸 면접에서 입 밖으로 꺼내는 건 타고나지 않는 이상 편법이 없다고 생각해요. (특히 예상치 못한 인성질문..) 무조건 많이 연습할수록 자연스럽게 대답하는 사람이 되는 거 같더라고요. 저는 일대다 면접을 진행하게 되었는데, 총 30분동안 40개가 넘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가는 기차에서도 계속 연습해서 면접 때는 준비한 대로 답변을 잘 했어요! 여러분들도 연습을 통해 최대한 필살기 안에서 대답할 수 있도록 해보세요 :불: 연습하지 않으면 예상치 못한 질문에 필살기가 아닌 경험으로 답하게 되고, 그 순간부터 사정없이 물어뜯길 수도 있어요ㅠㅠ
+) 이형 영상 중에 면접 관련 영상이 정말 많아요. 스터디원 피드백할 때 항상 영상링크를 걸어주는데, 존경하는 인물, 상사의 지시, 싫어하는 사람 종류 등 당황할 만한 질문에 대해 잘 나와있으니까 여러분들도 꼭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같이 일하기 불편한 사람 질문에 영상에서 본 대로 연습한 ‘고객관점이 없는 사람->고집불통인 사람 + 내 경험’으로 답했는데 면접관분들이 동시에 저를 흠칫-하면서 쳐다보시더라구요. 그때 느낌상 ‘아 됐구나’ 싶었습니다)
(5) 마무리
할 말은 정말 많은데, 이미 지금도 너무 글이 길어져서 마무리 지어야할 것 같아요 :기쁨: 주변에서 자격증부터 따야된다며 심하게는 헛짓한다는 말까지 들었지만 된다는 걸 스스로 증명해 보였다는 것에서 뿌듯함을 느꼈어요. 이 프로세스를 만들어주신 이형님과 함께 진행해 주신 코디님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같이 스터디 하며 매번 본인 일처럼 정성스럽게 피드백 해 준 영훈님, 진주님, 소현님, 예은님도 지금처럼 GDR유지해서 꼭 취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응원하고 기운도 많이많이 가져가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홧팅 :불: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