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업 스토리


체인지업 감사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퇴사한 회사보...

체인지업 감사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퇴사한 회사보다 더 성장성이 있는 조직으로 재취업에 성공했습니다.
그것도 연봉 1,000만원을 올려서 말이죠.


회사를 다닌지 8년차가 되고나서야 이직을 시도한다는 것 자체가 부끄럽기도 했지만 조언을 듣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줄 수 있는 곳이 체인지업 뿐이라 얼리버드를 기다렸다가 신청했던 기억이 납니다.

올해 초 체인지업을 수강하며 최근까지도 8개월 넘게 계속해서 이력서를 지원했고 총 3곳의 면접을 봤었습니다.

그 중에는 정말 가고싶었던 기업이 있었는데 최종합격 전까지 갔다가 떨어졌습니다.

참 마음이 어려웠습니다.

물론 제가 날라리(?) 수강생이긴 했지만.. 주말에는 9시간씩 스터디 카페에가서 면접준비하고 3c4p를 했는데..GDR이 못되서 그런걸까, 왜 안될까 라는 생각과 시장에서 내 커리어와 경험이 매력적이지 못한 이유 그리고 어떻게 커리어를 확장시켜야 할까 에 대한 고민을 계속 했습니다.

그럴때마다 체인지업에서 배웠던 일을 대하는 관점, 직무에 대한 생각, 어떤 방향성으로 갈 것 인가에 대한 고민을 계속 했고 실패를 반복하고 피드백을 하는 과정에서 많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 결과 퇴직한 회사보다 더 성장성 있는 곳으로 재취업에 성공했습니다. 뿐만아니라 규모적으로도 커졌습니다. 기존에 70명이었던 중소기업에서 1,000명 이상의 직원들이 근무하는 중견기업으로 말이죠. 연봉도 규모에 맞게 퇴직한 회사보다 1,000만원 이상 상승하였습니다.

제가 체인지업에서 배운건 단순히 이력서, 자기소개서, 경력기술서를 작성하는 스킬과 논리보다도 삶을 살아가는 태도와 일을 대하는 관점 마인드에 대해 더 많이 배웠습니다.
연차가 오래된 경력직 분들도 할 수 있으니 꼭 수강해보시고 많은 부분을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늦은 후기를 올리지만 지금에라도 올릴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올해 목표 중 가장 어려운 것이 이직이었는데 성공했네요.
제 노력이 헛된 시간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스스로에게 증명한 것 같아 그 점이 가장 기쁩니다.

모두들 화이팅 하세요!
0